대중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유정복 장관, 이준일, 이종숙 회장 등 참석

대중교통 안전문화 정착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와 국토교통부 운수사업자 대표, 교통안전분과 민간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대중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강서공영차고지에서 교통안전분야 안전문화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안전관련 종사자 간담회 및 스쿨존 서행스티커 부착을 추진하여 국민안전의식을 확산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박상열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 이준일 전국버스연합회장, 이종숙 전국마을버스연합회장, 김주익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최영지 공항버스(주) 회장,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 이유경 녹색어머니중앙회장, 어린이안전학교 전정화 이사장, 어머니안전지도자중앙회 윤영미 부회장,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문운 회장,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손삼호 대장, 한국자전거협의회 한만정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나라 안전사고 사망자율('11년 기준)은 12.6%로 OECD 국가중에서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 국민의 안전 불감증은 심각하다"며 "특히 4대악을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국가가 해결해야할 과제로 인식, 개인차원의 참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유 장관은 이에따라 "안전한 교통문화가 사회전반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 및 여객운수회사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만큼 동참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준일 버스연합회장은 "버스업계가 열악한 환경속에서 그동안 교통사고를 야기하는 비중이 있었다"며 "앞으로 운전자와 사용사자 협심하여 사고 줄이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숙 전국마을버스연합회장도 "마을버스업계는 운전가가 버스에 비해 아주 열악한 면이 많다"며 "그러나 열악한 가운데서도 스쿨존 서행 운전 등으로 정부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